“매주 새로운 여행지가 나의 desk!”

Interviewee: 맛칼럼니스트 @kimbirdspring 님

💻 나의 일:
신문과 잡지에 음식 칼럼을 기고하는 맛칼럼니스트입니다. 작년까지는 세계일보에, 올해는 서울신문에 맛칼럼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라디오나 방송에 출연해 여행/음식을 소개하기도 합니다.

🏝️ 나의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
매주, 혹은 격주로 여행에 떠납니다. 칼럼은 정해진 시간에 출퇴근을 하지 않고, 자유롭게 취재해 글을 완성해내는 일이기 때문에 원고 마감만 지켜진다면 나머지 시간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요.

각지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발품 팔아 부딪히는 스타일이에요. 모든것이 인터넷 검색으로 확인되는 시대지만, 백문여 불여일견, 직접 가서 보고 느끼는 감정은 절대적으로 다릅니다.

장점은 시간 활용이 자유로운 것이고, 단점은 집중할 시간이 적은 것입니다. 여행이라는게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그림이 샤샥 나오는게 아니기 때문이에요. 같은 장소, 같은 음식도 시간마다 다른 여운과 분위기, 감동을 주기 때문에 예정된 일정에서 벗어날 때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독자들에게 글 하나에 최대한 질 좋은 다양한 정보를 담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 때문에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편입니다. 절대적으로 적은 시간 속에서 틈이 나는 순간마다 집중력을 발휘해 일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일하는 장소:
노트북을 놓을 수 있는 모든 장소. 여행간 시점의 느낌이나 분위기를 최대한 담기 위해 여행간 곳에서 틈날때마다 노트북을 엽니다.

💼 에센셜 아이템:
인터넷을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에그(EGG). 충분하게 충전된 보조배터리. 노트북 및 여러 잡다한 물건을 수 있는 가방과 컴팩트한 여행용 캐리어.

🕰 노마드 라이프 꿀팁: 
이동시간에 최대한 많은 일을 하려고 합니다. 틈새시간을 활용하면 한정된 시간동안 최대한 많은 일을 해내고 여유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매주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비결은 체력. 비타민이나 양배추즙, 꿀 등을 열심히 챙겨먹습니다.